'랭킹 1위' 하나금융그룹,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2.11.26 20:19 / 조회 : 3063
  • 글자크기조절
image
함정우./사진=뉴스1(KPGA 제공)
함정우(28), 박배종(36)이 소속된 하나금융그룹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더 파이널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6일 강원 원주의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더 파이널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점을 획득했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올라 부여받은 19점을 더해 총점 2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하나금융그룹 대표로 나선 박배종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5점을 획득하며 활약했다. 함정우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해 1점을 보탰다.

'위믹스 구단 랭킹' 2위 CJ와 3위 웹케시그룹은 각각 15점과 13점을 받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아쉽게 역전에는 실패했다.

배용준(22), 이재경(23), 정찬민(23), 최승빈(21) 등이 나선 CJ는 버디 6개, 보기 5개로 7점을 획득한 뒤 구단 랭킹 2위로 받은 15점을 추가해 2위(22점)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태훈(39·비즈플레이), 이원준(37·웹케시그룹), 전성현(29·웹케시그룹), 현정협(39·쿠콘)이 나선 웰케시그룹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점을 획득, 랭킹 3위로 받은 13점을 더해 총점 1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DB손해보험과 우성종합건설은 이날 최고 점수인 9점을 획득했지만 구단 랭킹 점수가 7점밖에 되지 않아 총점 16점으로 나란히 공동 4위로 마무리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