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천선화에 감춰진 비밀 찾기 시작..손창민 의심 [★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11.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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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 화면 캡쳐
'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박하나를 의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천산화에 대해 알아보려는 은서연(박하나 분)를 의심하는 강백산(손창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백산(손창민 분)은 딸 강바다에게 "다음 주 선 보는 거 잊지 않았지"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강바다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사실 윤산들 실장을 사랑한다. 산들 오빠랑 결혼할 것이다. 허락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강바다의 애원에도 강백산은 "윤실장은 안된다. 내가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라"라고 소리쳤다. 강바다는 "아버지가 산들 오빠라면 좋아하실 줄 알았다. 어렸을 때부터 후원했지않냐"라는 강백산의 반대에 의문을 표했다.

이에 강백산은 "내가 그 녀석을 후원한건 태풍이 때문이였다, 회사에 들인 것도 그 놈 머리가 필요했기 때문이고 딱 거기까지다"라고 둘의 만남을 반대했다. 이에 남인순(최수린 분) 또한 강백산 편을 들며 "네가 알아서 하긴 뭘 알아서 한다 그래. 그렇게 잘하는 애가 화장품 개발도 망쳤니?"라고 물었다. 이어 "이 집에서 쫓겨나고 싶지 않으면 선 봐서 결혼할 준비해"라고 오승아의 사랑을 반대했다.

이후 회사에 출근한 윤산들과 은서연은 직원들에게 공개연애를 알렸다. 분노한 강바다는강바다는 산책하는 은서연을 계단으로 끌고가 "감히 산들 오빠와 내 사이에 껴들어. 나는 긴 시간 동안 오빠를 좋아했는데 너 같은 C급이 오빠를 넘보다니. 너 따위가 감히 우리 20년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라고 소리질렀다. 이어 강바다는 "내가 너 같은 애들 모를 줄 알아? 남자 잘 잡아서 신분 상승하려는 애들. 상처받는 건 네가 될 것이야"이라고 은서연을 모욕했다.이에 은서연은 "네 뜻대로 안 될 거다. 내 남자는 내가 지킬 거니까. 내 남자 손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내가 가만히 안 둘 거야"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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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 화면 캡쳐
정모연(지수원 분)은 은서연 부른 동요를 듣고 숨겨진 과거를 떠올린다. 이어 두통을 느끼며 넘어졌다. 놀란 은서연에 정모연은 괜찮다며 "가벼운 빈혈이에요. 바쁠 텐데 얼른 가봐요"라고 방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홍조이(배그린 분)는 어마 정모연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다. 홍조이는 "심장이 내려앉는 줄 알았어. 일 좀 줄이고 쉬라 했잖아. 나한테는 엄마뿐인데. 엄마가 한 번씩 이럴 때마다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약은 챙겨 먹고 있는 거야? 맨날 걱정하지 말라면서! 아프지 않겠다고 약속해. 아빠처럼 나만 두고 가지 않겠다고"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후 윤산들을 만난 은서연은 엄마에게 잔소리하는 홍조이가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은서연은 "정 대표님 뵙고 나면 엄마가 더 그리워져. 오빠도 부모님이 많이 그립지?"라고 물었다. 이에 윤산들은 "아버지도 사회 생활하며 이런 일 겪으셨겠구나. 아버지가 나였다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 그런 생각들? 아버지 유품을 들여다봐. 그럼 아버지 말씀이 조금은 들리는 거 같거든"이라고 말하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은서연은 편지를 보낸 후 2달 뒤 사망한 아버지와 아직 그 꽃을 찾는강백산 사이의 관계를 의심한다. 이어 은서연은 "아무래도 천산화에 대해 알아봐야겠어"라며 조사를 시작한다. 이에 강백산은 은서연이 천산화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강백산은 "천산화라니? 강 팀장이 천산화를 어떻게 알지?"라며 의문스러워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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