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부터 영탁까지, 날고 뛰는 미스터트롯들[★FOCUS]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2.11.27 06:20 / 조회 : 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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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왼쪽), 영탁 /사진=스타뉴스DB
'미스터트롯'들의 활약은 현재진행형이다. 가수 임영웅부터 영탁, 정동원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무대는 국내가 좁다.

파급력을 말하자면 이젠 입 아픈 임영웅은 신곡 '폴라로이드'와 '런던보이'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유튜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는 등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의 첫 자작곡 '런던보이'는 멜로디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하지는 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와 함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반면 동명의 타이틀 '폴라로이드'는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만의 고품격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컴백과 동시에 화력은 더 강해졌다.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이 발표한 곡들 중 9곡은 톱10에 진입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2위부터 10위까지 음원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음원 강자' 수식어를 더욱 명확히 한 것.

기세를 몰아 오는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앙코르를 앞두고 있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이 공연의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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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2022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광고인과 시청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혁신적 광고 메시지를 발굴해 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개최해온 특별한 시상식이다. 2022.07.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소년에서 어른으로 거듭나고 있는 정동원은 12월 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를 발표하고 팬심 저격에 나선다. 2007년생으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막내인 정동원은 이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남자이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앨범 발매 이후인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성탄총동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영탁은 국내를 넘어 북미로 뻗어나간다. 내년 미국 4개 주요 도시에서 단독 투어를 개최하는 것.

'내일은 미스터트롯' 준우승자인 영탁은 내년 1월 11일 애틀랜타,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케스포돔에서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탁 쇼' 서울 앵콜 공연을 열고 북미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예열했다.

앨범 발매는 물론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까지, 자신들의 분야에서 최고로 치고 올라가고 있는 트롯맨들의 눈부신 활약상이 돋보이는 연말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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