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라서.." 日 걸그룹 오카다 나나, 스캔들 터지자 '사과'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2.11.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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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카다 나나 인스타그램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 오카다 나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9일 주간문춘은 오카다 나나가 세 연상의 뮤지컬 배우 이노 히로키와 동거할 집을 구하고 있으며,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오카다 나나는 20일 "걱정과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AKB48에 연애금지라는 규칙은 없지만 과거 총선거에서의 발언 등을 감안하면 여러가지 모순점이 있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저도 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다. 그룹에 민폐를 끼쳐서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10년간 AKB48 활동을 해 온 것에 거짓은 없다. 섹슈얼리티에 관해서도 그 외의 일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이번에 천천히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란다. 팬분들은 굉장히 상냥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응원할게'라고 말해줘서 눈물이 나온다.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기다려달라. 전부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고 털어놨다.

오카다 나나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일각에서는 그가 "저는 양성애자이기 때문에 스캔들 날 일이 없다"고 한 발언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1997년생인 오카다 나나는 AKB48 14기로 데뷔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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