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기환. |
NC는 6일 "술 마신 다음날 운전으로 음주 운전 판정을 받은 김기환에 대해 퇴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NC는 "김기환이 10월 23일 저녁 자택에서 혼자 술을 마셨고, 24일 아침 출근길에 접촉사고를 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NC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매뉴얼에 따라 진행한 음주 측정에서 음주 반응이 나왔고, 김 선수의 요청에 따라 채혈 검사를 한 결과 지난 1일에 음주 판정(혈중알코올농도 0.041%)을 받았다"고 전했다.
NC는 "김기환은 2일 구단에 관련 사실을 알렸고, 구단은 사실을 확인한 즉시 KBO에 보고했다"고 했다.
이어 "해당 사실에 대해 추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음주운전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의식을 반영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