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김선아, 윤구령 변호 한다는 안재욱에게 "이혼해"

정은채 인턴기자 / 입력 : 2022.11.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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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 엠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디 엠파이어' 김선아가 안재욱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12회에서는나근우(안재욱 분)가 함혜률(김선아 분)의 사무실에 찾아 자신이 윤구령(김균하 분)의 변호인을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함혜률은 자신을 찾아온 나근우에게 "걱정하는 척 조언한답시고 본인한테 불똥이라도 떨어질까봐 걱정되서 달려온 것 같은데 운 좋게도 당신에게 불똥 튀기 전에 일이 마무리 될 것 같네. 엄마한테 들었어. 윤구령인가. 이미 스토킹 신고가 되어 있어서 영장 신청 하려던걸 때마침 동물학대 혐의로 잡은 모양이야. 특수 협박 혐의도 있고"라며 윤구령에 대해 언급한 후 돌아가라고 말했다. 그런데 나근우는 "그게 그렇게 끝나지 않을거야. 내가 윤구령 변호를 하기로 했어"라 했고, 예상치 못 했던 나근우의 말에 김선아는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라며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호하는 이유가 단지 자신의 제자이며 윤구령이 억울한 것 같다는 나근우의 말에 함혜률은 더욱 흥분하며 "약점 잡혔니? 협박당했어?"라 물었지만 나근우는 미안하다고만 답하며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함혜률은 "내가 지금 강백이 지키려고 무슨 짓까지 하는 줄 알아? 근데 누굴 변호해? 말했어. 하지말라고"라며 다시 나근우에게 윤구령 변호를 무르라고 했지만 나근우는 "그게 힘들 것 같아"라고 답했다. 결국 함혜률은 "이혼해. 지금 내 말이 놀랄 말인가? 그래? 너무 당연한 말 아닌가?"라며 나근우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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