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성동일, 무대 뒤 은밀한 뒷거래..일촉즉발 상황 [커튼콜]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10.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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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토리콘텐츠
'커튼콜'의 강하늘과 성동일이 인생의 판도를 바꿀 운명 같은 만남을 시작한다.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30일 자금순(고두심 분)의 마지막 소원 성취를 위해 운명을 건 큰 연극 판을 준비하는 두 주인공 강하늘과 성동일의 첫 만남 장면이 공개됐다.

강하늘은 극중에서 매사에 열과 성을 다해 살아가는 무명의 연극배우이자 자금순과 묘한 인연으로 얽히는 유재헌 역으로 나온다. 성동일은 유재헌의 연기 실력에 반해 은밀하고도 거대한 제안을 하는 자금순의 오른팔 정상철 역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북한군 특수부대원 복장을 입은 유재헌이 무대 위에서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때로는 총을 든 채 누군가를 위협하고 있다다. 반면 정상철은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다는 듯 여유로운 표정과 매서운 눈빛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한 장면에서는 서로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팽팽하게 묻어난다. 그런 유재헌의 손에는 정상철이 건넨 물건이 들려 있다. 또한 정상철의 말에 잠시 주저하는 유재헌의 표정도 담겨 있다.

'커튼콜' 제작진 측은 "1회부터 역사적 배경에 웅장한 스케일의 포문을 연다. 다양한 인물들이 얽혀 다채로운 사건들이 휘몰아치듯 펼쳐지면서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유재헌과 정상철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이 극 중 어떤 나비효과를 몰고 올지 지속적으로 지켜봐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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