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곡으로 70만장 훌쩍~ 방탄소년단 진 'The Astronaut', 한터차트 솔로 싱글앨범 발매 첫날 최다판매 '大기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10.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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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이 앨범 판매량에서도 대기록을 세우며 남다른 인기를 빛냈다.

10월 28일 발매된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은 같은 날 K팝 실시간 음반·음원 판매량 차트인 한터차트(hanteochart) 기준 70만 954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한터 차트 역사상 솔로이스트 싱글 앨범 발매 첫날 최다 판매의 대기록으로, 타이틀곡 1곡만 수록된 싱글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의 판매량이며 진의 전 세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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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글로벌 음악 서비스 플랫폼 '서클차트'(CIRCLE CHART)에서는 오프라인 앨범 소매점 판매량을 집계하는 'Retail Album Chart'에서 42만장의 판매량이 집계,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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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The Astronaut'은 10월 29일 아이튠즈(iTunes) 종합 차트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며 최강의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도 역시 1위로 데뷔했다.

'The Astronaut'은 1시간 23분만에 팝의 본고장인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2022년 한국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시간내 1위를 차지한 대기록을 세웠다.

'The Astronaut'은 29일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99개국 1위를 달성하며 역사를 쓰고 있다.

특히 발매와 동시에 멕시코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미국, 인도네시아 등을 석권하며 24시간만에 98개국, 25시간 만에 99개국 1위를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26개국에 차트인한 애플뮤직(Apple Music)과 2022년 최단 시간에 10만 샤잠을 달성한 샤잠(Shazam), 디저(Deezer) 차트도 빠르게 점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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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tronaut' 뮤직 비디오는 유튜브 '전 세계 인기 뮤직비디오'에서는 2일 연속 1위에 올랐다. 캐나다, 일본, 멕시코,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85개국에 트렌딩되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보였다.

'보컬킹' 진의 청량한 미성과 독보적인 감수성이 돋보이는 'The Astronaut'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공동 작업한 곡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르플라테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MUSIC of the SPHERES) 공연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진을 소개하며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이 진과 함께 작업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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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곧 입대를 해서 2년간 그룹에서 떨어져서 있어야 한다며 잠시동안의 헤어짐을 모든이에게 알리고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줄 노래를 원한 것.

이날 진은 콜드플레이와 함께 애틋한 팬사랑이 드러난 곡 '디 애스트로넛'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귀를 사로잡는 완벽한 라이브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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