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반성 중" 리지, 음주운전 후 복귀..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 [공식]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10.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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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본명 박수영)이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24일 소속사 비케이이엔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근 리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리지가 반성은 항상 하고 있다"며 "그래도 본인이 활동을 다시 하고 싶어 했다. 본인의 마음가짐도 중요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차원에서는 리지가 예전처럼 활동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물불 가리지 않고 리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특히 그는 유닛 크룹 오렌지캬라멜 멤버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다. 리지는 지난해 5월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인근에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이에 리지는 같은 해 10월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리지는 첫 공판을 앞두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생이 끝났다"며 오열하기도 했다. 선고 후 리지는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비케이이엔티에는 배우 최무성, 박우민, 임유정 등이 소속돼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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