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 |
24일 소속사 비케이이엔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근 리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리지가 반성은 항상 하고 있다"며 "그래도 본인이 활동을 다시 하고 싶어 했다. 본인의 마음가짐도 중요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차원에서는 리지가 예전처럼 활동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물불 가리지 않고 리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특히 그는 유닛 크룹 오렌지캬라멜 멤버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다. 리지는 지난해 5월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인근에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이에 리지는 같은 해 10월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리지는 첫 공판을 앞두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생이 끝났다"며 오열하기도 했다. 선고 후 리지는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비케이이엔티에는 배우 최무성, 박우민, 임유정 등이 소속돼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