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에 폭행당한 男 아이돌 그룹? "네가 뭔데"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0.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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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뮤직뱅크' 출연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2.06.17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의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한 오마가엑스의 팬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인 여성이 멤버들을 폭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 파일 속 한 여성은 "나 이렇게 힘들 때 너희가 나 케어했냐?", "야 네가 뭔데"라고 소리친다. 특히 소속사 대표가 한 멤버를 거세게 밀친 후 누군가 넘어진 듯한 소리와 함께 "일어나"라고 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러한 녹취 파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앞서 오메가엑스의 소속사가 멤버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취했다는 주장 또한 이어지고 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지 않은 상태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 등으로 이뤄진 11인조 그룹으로,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월드 투어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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