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브, 음방 14관왕..(여자)아이들→르세라핌 컴백[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0.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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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1위 / 사진=SBS 인기가요
그룹 아이브(IVE)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14관왕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스트레이키즈 'CASE 143'(케이스 143), 아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뉴진스 'Attention'(어텐션)이 10월 넷째 주 1위 후보로 올랐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아이브였다. 아이브는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로 출연 없이도 1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14관왕 자리에 올랐다. 이는 올해 발표된 곡 중 음악방송 최다 1위의 기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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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르세라핌, (여자)아이들 / 사진=SBS 인기가요
또한 '인기가요'에서는 눈길을 끄는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솔로로 데뷔한 악뮤 이찬혁은 타이틀곡 '파노라마'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무대에는 댄서가 아닌 미용사가 등장했고, 그는 이찬혁에게 미용 가운을 입힌 뒤 바리깡을 들고 삭발을 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찬혁은 아무런 미동 없이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했다.

이어 앞서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는 르세라핌은 인터뷰를 통해 "크게 다치지 않아서 괜찮다. 잘 회복해서 '인기가요' 무대를 찢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르세라핌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무대를 펼치며 중독성 강한 음악과 쾌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자) 아이들은 신곡 'Nxde'(누드) 무대를 통해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누드'는 모든 사람의 페르소나를 'Show'로 표현하고자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의 멜로디를 차용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꾸며지지 않은 개인의 본모습을 누드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하였으며 단어에 대한 외설스러운 시선을 대범하게 비꼬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권은비, 그리즐리(Grizzly), LE SSERAFIM, 마마무(MAMAMOO), 백호(BAEKHO), Stray Kids, 업텐션(UP10TION), NMIXX, 엔플라잉(N.Flying), (여자)아이들, 원호(WONHO), 위아이(WEi), 이찬혁, 이채연, 케플러(Kep1er), KINGDOM(킹덤), TREASURE (트레저)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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