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임주환, 키스 엔딩→자체최저 16.9%[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10.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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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회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초반 시청률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하나, 임주환의 키스 엔딩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5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이하 동일 기준)으로 16.9%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5.3%다. 이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이하 동일 기준)으로 16.9%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5.3%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3회 시청률 18.5%(전국 기준)의 자체 최저 시청률보다 1.6% 낮은 수치다. 앞서 기록한 시청률은 1회 20.5%, 2회 22.1%, 3회 18.5%, 4회 19.6%다. 지난 9월 24일 첫 방송 후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낮다.


시청률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5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 이상준(임주환 분), 차윤호(이태성 분) 세 사람 사이의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김태주는 차윤호와 '커피 피플' 기획안을 보며 이야기하던 중 이상준이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인 '첫사랑 부활 프로젝트'를 차윤호의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촬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윤호는 김태주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거 안 찍으면 안 됩니까?"라며 답답한 속마음을 표현했다.

김태주와 이상준은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촬영을 진행,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태주는 시종일관 표정이 좋지 않은 이상준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촬영 중 바비큐 그릴에 불을 피우던 이상준은 불 속에서 튄 파편을 팔에 맞아 고통스러워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태주는 맨발로 뛰어나와 스태프들에게 화를 내는 등 이상준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이상준은 자신을 치료해주기 위해 의료키트를 가지러 가는 김태주를 잡고 키스해했다.


또한 '삼남매'의 둘째 김소림(김소은 분)과 막내 김건우(이유진 분)의 러브 스토리 전개도 이어졌다. 앞서 조남수(양대혁 분)는 우연히 만난 회사 대표의 딸 신지혜(김지안 분)와 여자친구 김소림 사이에서 흔들려 했을 뿐만 아니라, 김건우 여자친구로 집안을 드나들던 민유리(오하늬 분) 또한 헬스트레이너와 바람나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킨 바 있다. 이날 역시 조남수와 민유리는 김소림, 김건우가 아닌 다른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는 등 추후 네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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