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X김재영과 삼각관계..첫 키스까지 [★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10.07 06:5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월수금화목토'에서 박민영이 고경표, 김재영과 각각 월수금, 화목토 계약 결혼을 체결해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의 기존 고객 정지호(고경표 분)와 신규 고객 강해진(김재영 분)이 최상은의 근무 요일을 두고 다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상은은 정지호와 강해진에게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 중 주 3회 만날 요일을 선택하라고 제안했다. 정지호와 강해진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최상은과 계약하기 위해 다퉜다.

강해진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로 하겠습니다"라고 먼저 조건을 말했다. 이에 정지호는 "그건 저희 부부가 5년동안 유지한 계약입니다. 다른 날로 하시죠"라며 기싸움을 벌였다.

(생략) 강해진은 정지호에게 "어쨌든 뭐 결정권은 나한테 있고, 난 절대"라고 말하다가 생각을 바꿨다. 이어 "아 좋아요. 제가 양보하죠. 대신 조건 제이미(강해진의 반려묘) 돌봐 주기. 화목토 상은씨 근무시간"이라고 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정지호는 "전 고양이 싫습니다"라고 거절했고, 강해진은 "나도 우리 제이미가 다른 남자 집에 가는 거 소름 끼쳐요. 근데 상은씨가 고양이 알레르기인데다가 우리 제이미가 보기만 하면 할퀴려고 하니까 그렇지"라고 사정을 말했다.

정지호는 "좋습니다. 그 고양이 제가 떠맡겠습니다"라고 제안을 받아들였고, 놀란 최상은은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지호는 "주 3일 누군가 파상풍에 노출되는 것보다 낫죠"라고 답했다.

이로 인해 최상은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정지호의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은 강해진의 아내로 계약하게 됐다.

image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한편 최상은은 만취 상태로 강해진과 데이트 중 정지호와의 키스를 떠올렸다. 이날 집들이로 인해 만취 상태로 정지호의 집에서 퇴근한 최상은이 강해진의 집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술에 취한 최상은을 본 강해진은 "왜그래요. 어디 아파요? 뭐 충격받았어요?"라며 놀랐다. 최상은은 "여기 멘션 정원이 그렇게 좋다던데 (기자들에게 사진) 찍히기 좋게 저랑 산책 데이트 가실래요"라고 프로의식을 보였다.

술에 취한 최상은이 걱정된 강해진은 "게스트 룸에서 좀 잘래요? 많이 마신 것 같은데"라고 제안했지만, 최상은은 "아니에요. 저 잠이 좀 부족해서 그래요"라고 거절했다.

이내 술기운을 이기지 못한 최상은은 강해진의 어깨에 기대 잠들었다. 강해진은 몸이 넘어가려는 최상은을 붙잡으며 다독였고 "고맙고만"이라며 웃었다.

한편 조깅 중이던 정지호는 이 장면을 목격했고 질투를 느꼈다. 강해진에게 기대 잠든 최상은은 블랙아웃 됐던 전날의 기억을 찾아 놀랐다.

최상은의 기억 속, 최상은은 집들이 중 정지호에게 키스했고 "너 내 첫사랑해라"라고 고백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