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제·최성은, 신인 연기상 수상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2022 부일영화상]

부산=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0.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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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은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이효제, 최성은이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둘째 날인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제31회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배우 김남길, 최수영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신인 남자연기상 후보에는 '뜨거운 피' 이홍내, '범죄도시2' 손석구, '오마주' 탕준상,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 '좋은 사람' 이효제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이효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이효제를 대신해 '좋은 사람'의 촬영 감독이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그는 "상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이효재의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인 여자연기상 후보에는 '불도저에 탄 소녀' 김혜윤, '브로커' 이지은, '십개월의 미래' 최성은, '최선의 삶' 방민아, '헌트' 고윤정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최성은이 수상자가 됐다.


최성은은 "이렇게 귀한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이 영화를 4년 전에 찍었는데 지금도 모르는 게 많고, 부족한 것도 많지만 지금보다 더 부족할 때 찍었던 영화라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게 민망하다"라며 "영화를 위해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는 사람 되겠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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