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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용건이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06 <사진=tvN STORY제공>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6일 오후 tvN STORY 새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세훈 PD를 비롯해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참석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만나 제2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이날 김세훈 PD는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최불암이 게스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 명절 같은 분위기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최불암이 오셔서 시청자분들이 몰랐던 깊은 에피소드를 다 말해 주셨다. 우리도 몰랐던 말씀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행복했다. 타임머신 타고 40년 전으로 돌아간 거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계인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개그맨 김신영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김신영이 요즘 핫하다. 제가 모 방송국에서 김신영과 아버지와 딸로 나왔다. 김신영에게 계속 노크 중"이라고 전했다.
김용건의 아들인 배우 하정우 출연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김용건은 "가족회의를 해서 한 번 출연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10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