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좌' 산다라박 "코쿤, 고구마만 먹어..난 김치도 올려"[옥문아들]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10.05 10:51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송인 박소현, 가수 산다라 박 /사진제공=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출연해 화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최근 '소식좌' 먹방 콘텐츠로 소식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출연한다


이날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연예계 소식좌 계보'를 정리하며 '소식좌별 스타일'을 구분해 흥미를 자아냈는데, 박소현은 "소식좌에도 결이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두 사람은 인정하는 '최고의 소식좌'로 코드쿤스트를 꼽으며, 박소현은 "저희는 식탐이 있는 소식좌다 식탐은 있는데 많이 못 먹는 스타일이고, 코드 쿤스트 씨는 아예 식탐이 없는 소식좌 스타일이다", 산다라박은 "나는 고구마에 김치라도 올려 먹는데, 코드 쿤스트 씨는 종일 고구마만 먹더라"라고 결이 다른 소삭좌라고 철저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소현은 또 다른 대표 소식좌로 꼽히는 주우재에 대해, "주우재 씨는 우리가 이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는데, 이어 산다라박은 "주우재 씨는 말을 계속하면서 젓가락은 한 번도 들지 않더라. 말발로 우리를 속이더라"라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함께 출연 중인 '소식좌 먹방 콘텐츠'에서 만난 대식가들 노사연, 유민상, 홍윤화 등에게 죄송했다며 "우리 때문에 다 밥맛이 떨어진다고 (숟가락을) 내려놓으시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고.

또한 박소현은 자신만의 '소식좌 3계명'과 철학을 밝혔는데, "5분간 씹어라, 5분간 삼키지 마라, 5분간 목구멍을 닫아라", "오래 씹으면 풍미가 확 남는다"라고 말해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그녀는 자신의 소식 철학을 담아 멤버들과 함께 직접 '5분간 김밥 먹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본방사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한편 '최강 동안'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남다른 체중 유지 비결도 공개했는데, 두 사람은 "우리는 몸무게를 얘기할 때 소수점 단위로 얘기한다", "저희에겐 500g도 큰 차이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정형돈은 "화장실만 다녀와도 1~2kg이 왔다 갔다 하지 않나"라며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안윤지 | zizirong@mtstarnews.com

스타뉴스 연예 1팀 안윤지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