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철통 보안 속 검찰 송치…체포 9일만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10.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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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5일 오전 서을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 등에서 마약을 수차례 투여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돈스파이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호송차량에 탑승해 서울북부지검으로 이동했다. 2022.10.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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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돈 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양은 30g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을 고려했을 때, 이는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 2022.9.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검찰에 송치됐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돈스파이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돈스파이크가 경찰에 체포된 지 9일 만이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도봉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호송차에 탑승했다. 이번 송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에 그의 얼굴은 철저하게 가려졌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보도방 업주 A씨와 8차례 필로폰을 공동 매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함께, 또는 단독으로 필로폰을 약 10여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그가 소지하던 필로폰 30g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했을 때 30g은 약 1000회분에 달하는 양이다.


이후 경찰은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북부지법은 지난달 28일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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