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우아한데 끼까지..사랑스러운 '유끼미남'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10.04 07:13 / 조회 : 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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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우아한 비주얼과 사랑스럽고 풍부한 표정 연기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동 중인 롯데제과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XYLITOL×BTS Smile Winter 편' 영상을 공개했다.

단정한 블랙 헤어로 아이보리 치노팬츠와 체크무늬 니트셔츠를 매치한 뷔는 원거리나 저화질에서도 뚜렷한 잘생김이 빛나는 아름답고 선명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세계 미남 1위'의 위엄을 뽐냈다.

영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소파에 나란히 앉아 함께 뜨개질하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짧게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각자 뜨개질하고 있는데 뷔 옆에 앉은 멤버들이 털실에 뒤엉켜 서로 밀고 당기면서 작은 소동이 일어나고 뷔가 손을 멈추고 그 모습을 쳐다본다.

뷔가 다급히 털실을 푸는 것을 도와주려 하지만 온몸에 칭칭 감긴 털실은 풀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다른 멤버들도 그 모습을 지켜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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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게 털실에 팔이 끼인 RM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실을 빼내려 하지만 더더욱 실이 엉키면서 사태가 악화되고 이내 뷔는 털실을 놓고 앉아 자일리톨을 입에 넣는다.

그리고 뷔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네모 웃음을 짓고 '짠' 하고 양손을 올리자 마법처럼 뒤엉킨 털실은 사라지고 모두가 완성된 목도리를 목에 두른 채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훈훈하게 영상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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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짧지만 콩트와 같은 코믹한 스토리의 중심부에서 자연스럽고 출중한 연기력을 발휘해 영상을 이끌어가며 막강한 존재감을 빛냈다.

'수천만개의 탈'을 가졌다고 정평이 나있는 뷔의 놀랄 만큼 풍부하고 다양한 표정 연기는 장면마다 섬세하게 변화, 짧은 영상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꽉 채우며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식상하지 않고 개성 넘치는 뷔의 표정은 코믹한 스토리에 활력을 더해주며 영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역시 광고계 블루칩'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태형이 네모웃음 힐링 그 자체", "코믹한 표정 연기도 사랑스러워", "잘생겼는데 끼 넘치는 유끼미남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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