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필로폰 증상 아닌가여" 4주 전 성지글 '소름'[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9.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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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유명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한 달 전 그에게 달렸던 댓글이 '성지글'로 주목 받고 있다.

28일 온라인상에선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돈 스파이크 출연분의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이 주목받고 있다.


돈 스파이크는 8월 26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자신에게 '사중 인격'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머릿속에서 4명이 회담을 하면서 산다. 미수, 미지, 돈 스파이크, 아주바가 살고 있다. 네 명 모두 성격이 제각각이다"고 말했다.

돈 스파이크는 "나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자폐에 가까울 정도"라며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갈 때가 있다. 5~6시간이 10분처럼 느껴지고 빨리감기 한 것처럼 느껴진다. 상대의 생각을 혼자 상상하고 규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를 본 오은영은 "자폐 증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유튜브 영상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고, 몇몇 이들은 돈 스파이크에게 해리성장애 혹은 조현병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 가운데 4주 전 "필로폰 증상 아닌가요"라는 댓글이 달렸고,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은 현재 수많은 이의 주목을 받는 '성지댓글'이 됐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서울 강남 등지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이 발각됐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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