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강별, 조유신 친부로 의심 "아니어야죠"[★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09.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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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에서 강별이 조유신을 친부로 의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남태희(강별 분)가 양만수(조유신 분)를 친부로 의심하는 장면이 담겼다.


남태희는 우연히 우지환(서하준 분)과 함숙진(이승연 분)의 대화를 엿듣고 "아빠 유서를 양 집사님이 썼다는 거야? 양 집사님이 왜? 아무리 어머니가 시키는 건 다한다고 해도"라며 의아해했다. 남태희는 과거 함숙진이 '친부가 공모자'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설마 공모자라는 친아빠가 아니야. 아닐 거야. 그럴 리 없어"라며 부정했다.

우지환은 양만수가 죽은 아버지의 유서를 대신 썼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분노했다. 우지환은 남태희 걱정을 하는 양만수에 "자기 자식 걱정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우리 할아버지한테 당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라며 언성을 높였다. 아무 말 하지 않는 양만수에 우지환은 "왜 아무 말도 못 하십니까? 영문도 모르고 죽은 우리 아버지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습니까"라며 멱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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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한편 남태희는 평소 자신을 각별히 챙겼던 양만수를 떠올렸다. 남태희는 양만수를 따로 불러 "내 아버지에 대해 알아봤어요? 어머니가 내 아버지를 해치려면 그건 막아달라고 부탁했었잖아요"라고 물었다. 양만수는 "돌아가시고 안 계셨습니다"라며 거짓말했다.


남태희는 "그래요? 오래전부터 궁금한 게 있었어요. 양 집사 님은 '어머니한테 왜 맹목적일까', '뭐 때문에 시키는 일을 다 할까' 그거 나 때문인가요? 내가 찾고 있는 사람 양 집사님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양만수는 당황했지만 애써 웃으며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남태희는 "네. 아니어야죠. 그렇다고 해도 아니어야죠"라며 양만수를 친부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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