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씨~" 배정남, 아픈 반려견 향한 사랑과 정성..휠체어 타고 씩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9.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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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배우 배정남이 '급성 디스크'에 걸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반려견 벨이 호전된 근황을 전했다.

배정남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휠체어를 탄 벨의 재활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벨의 휠체어 도착 소식을 알리며 벨의 재활 소식을 전한 배정남. 며칠 전만 해도, 벨은 발을 내딛는 것을 주저했고, 옆에서 배정남이 부축을 하며 서 있었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혼자 휠체어를 몸에 차고 서 있는 모습이다.

수술 후 재활을 통해 회복 중인 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벨을 살뜰히 보살피는 배정남의 애정이 감동을 전한다.

또 배정남은 누워서 쉬고 있는 반려견 옆에서 강아지를 쓰다듬으며 응원과 위로를 전한다. 배정남은 "딸램씨, 오늘 날씨 참 좋제"라고 애정어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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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앞서 배정남은 최근 벨이 급성디스크에 걸렸다고 알렸다. 배정남은 "벨이 급성디스크가와서 움직이지도 서지도 못하는상태가 되었어요..세상 착하고 밝은앤데 정말이지 가슴이 미어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다 제 잘못인거 같아 죄책감만 드네요"라며 절절한 마음을 밝힌 바 있다. 벨은 수술을 받고 다행히 큰 수술을 잘 버텨냈으며, 배정남이 주문한 반려견용 휠체어 등의 도움을 받아 재활을 통해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정남은 도베르만 종인 벨을 반려하고 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벨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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