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예능 출연, ♥서하얀 유명해져서 좋아..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인터뷰②]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임창정 인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9.23 09:00 / 조회 : 6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미세스 다웃파이어'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 아내 서하얀과 아들들을 공개한 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임창정은 22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창정은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통해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돌아왔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애틀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히트작. 국내 창작진은 브로드웨이 바로 다음으로 초연을 선보이며 '전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었다. 임창정은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시작하는 '다니엘' 역을 맡았다.

임창정은 10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 제안 받고 내가 물리적으로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체력도 받쳐줘야 하고 할게 많은데 괜히 작품을 망치게 되거나 민폐가 되지는 않을까 고민했다. 연습에 딱 들어갔는데, '어 이러다가 민폐가 되겠는데?' 했다. 그러다가 드레스 리허설을 한 번 하고 나니까 내가 몸 관리를 잘하면 이걸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임창정은 "솔직히 이 작품이 특별히 좋다거나 하고 싶어서 했다기 보다는 내게 제안이 와서 하게 됐다. 공연을 지금 11회 정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긴장하면서 하고 있지만 좋다"라고 말했다.

image
임창정 서하얀 /사진=SBS


뮤지컬, 콘서트, 앨범 작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임창정. 그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18세 연하의 아내 서하얀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관심 받고 있다.

자신의 실제 삶을 공개하는 리얼리티 예능인만큼, 명과 암이 있을 터.

임창정은 "예능 출연 후, 아내 서하얀이 유명해진게 좋다. 본인도 좋아한다. 집사람이 그런 (방송)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본인도 알게 되고 또 즐겁게 살고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창정은 "조금 걱정 되는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아, 이 사람들이 또 이제 싸우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 듯한 댓글들이나 그런 시선들이 있다. 우리가 마냥 좋은 부부 이미지만을 바라고 예능에 출연한 것은 아닌데, 조금만 잘못하면 화살이 날아오고 욕할 준비가 돼 있는 것 같아서, 그런 환경에 노출 된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은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실망시킬 것 같아서 걱정도 된다. 어떤 사람들까운 '거봐, 쌤통이다' 할수도 있으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성숙해지는 것 같다. 그 전에는 쉽게 화 낼 수 있던 것도 조금 더 참고, 극복하고 넘어가게 된다.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라며 "아내가 예능 MC를 맡아서 오늘 첫 녹화를 한다. 잘 꿰차서 돈 좀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지난달 30일 개막했으며, 오는 11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김미화|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