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휴리엔 |
배드보스는 최근 음식물 처리기 제조사 휴리엔과 손잡고 자신의 작품 '블랙 타이거(꽃랑이)'가 그려진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0대만 생산하는 한정판이다. 제품 판매 수익금은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배드보스의 기업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는 동원 F&B 리챔, 카페마레 더치커피에 이어 세 번째다.
배드보스는 지난해 6월 데뷔해 첫 개인전에서 앤디워홀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30개의 리챔'으로 호평을 얻음과 동시에 작품 판매가 2000만원을 기록했다. 그는 2000만원을 전액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배드보스는 EDM 아티스트이자 드라마 음악감독 및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는 아름다워', '오! 삼광빌라' '막돼먹은 영애씨' 등 여러 드라마의 OST를 작사, 작곡하며 주목받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