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부진 질타, “원하는 계약 했잖아! 안락의자 앉지 않길”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9.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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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버풀의 레전드 그레엄 수네스가 모헤마드 살라의 부진을 지적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23골을 기록하면서 손흥민과 함께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이에 이번 시즌도 기대가 컸다.


살라는 이번 시즌 득점왕 후보에 오르는 등 엄청난 퍼포먼스를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여기에 살라는 리버풀과 협상 줄다리기 끝에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6000만원), 3년이라는 조건으로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하지만, 살라의 이번 시즌 초반은 좋지 않다. 풀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득점 이외에는 골이 없다. 지난 시즌 득점왕 행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살라는 공격 포인트 이외에도 움직임 등에서 지난 시즌만큼 못하다는 지적을 받는 중이다.

핵심 공격수 살라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리버풀도 초반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수네스는 살라가 원하는 것을 얻은 후 안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를 간절하게 바랐다.

수네스는 “살라는 자신이 원하는 큰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그것이 안락의자가 앉는 것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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