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
김영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미야 결혼 하지마. 나미 왈 '해야 돼' 암 해야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미는 결국 울었다 입장하면서. 울어도 넘 예쁘다. 진짜 정말 예쁘고 착하고 좋고 미치겠다. 내 손수건을 주고 싶지만… 나미 눈물을 닦고 한마디 한다. '축복 안 한다는 말 하지마'"라며 "허경환 신랑 입장 전 꽁트? 난입 상황극? 결혼식 정말 언발란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미디언 김영철, 오나미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
김영철은 "축가 규현 & 조혜련 '아나까나' 거의 조울증 결혼식. 혜련이 누나 구두굽 빠져가며 후배 결혼식에 노래하는 열정에 감동"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코미디언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은 결혼식을 올렸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