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차라리 바람폈으면"...이혼 언급하며 분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8.30 19:21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상한 언니들'의 김현숙./사진='이상한 언니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현숙이 '이상한 언니들'에서 자신의 이혼에 대해 언급한다.

김현숙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한언니들. 비밀보장. 진심공감. 법률상담. 다가능"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상한 언니들' 예고편으로 김현숙, 이혼 전문 변호사 이지은, 부부심리 상담가 한재원 등이 진행을 맡아 고민사연자의 사연을 함께 접했다.

영상에서 김현숙은 고민사연자의 사연을 듣고 "이런 C!"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또한 김현숙은 "저는 한 번 갔다 왔거든요"라면서 자신의 이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바람도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바람을 폈으면 나았을 것 같다는"이라고 밝혔다.


김현숙은 이지은 변호사가 이혼 상담을 하며 "영글어야 한다"라고 한 말에 기준을 물었다. 이에 이지은 변호사가 "안 하면 죽을 것 같은 거요"라고 말했고, 김현숙은 "저는 영글어서 했습니다"라며 "막 열매가"라면서 분노 어린 표정을 했다.

이밖에 김현숙은 출연자들과 불행에 대해 이야기했고, "친정 트라우마도 겁나게 있었어. 집안에 경제력을 다했다고"라고 밝혔다.

김현숙은 2014년 결혼, 2020년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현숙이 출연한 '이상한 언니들'은 연애와 결혼, 이혼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을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채널 '이상한 언니들'에서 오는 9월 2일 오후 4시 첫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ize.co.kr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