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팝 장인' 김현철 자라섬 페스티벌 뜬다.."재즈 밴드 협업"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8.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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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라섬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올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자라섬 페스티벌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온, 오프라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인재진 총감독, 계명국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계명국 감독은 "비만 오면 항상 잠겼던 자라섬이 이렇게 19년 동안 이어지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페스티벌로 거듭난 것에 대해 감격스럽다"라고 밝히며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2004년 첫 개최 이후 지난 2021년까지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58개국 총 1200여팀의 재즈 뮤지션이 참여하며 누적 관객 200만명을 넘어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했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총 15팀 중 해외 초청 아티스트 8팀과 국내 7팀이 합류했으며 2003년생 천재 신동 조이 알렉산더를 비롯해 이스라엘 출신 트럼페터 아비샤이 코헨, 바티스트 트로티뇽(프랑스), 보얀 지(세르비아), 에릭 레니니(벨기에), 피에르 드 베트만(프랑스) 등 유럽 최고 피아니스트 4명 결성한 피아노포르테와 스페인 출신 다니엘 가르시아, 바렌시아, 숨라 등이 합류했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시티팝 장인' 김현철이 합류를 결정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재즈 밴드와 협업한 멋진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태지, BTS 등과 작업하고 있는 닥스킴이 합류한 하드피아노, 재즈 보컬리스트 이지민, 재즈 트리오 겨울에서봄 등도 포함됐다.

올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과 가평읍내에서 열린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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