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소말' 최수영, 지창욱과 가까워질까 "마음 아프면 돕고파"[★밤TV]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8.19 06:00 / 조회 : 40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방송 캡처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배우 최수영이 지창욱에게 따뜻한 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에서는 서연주(최수영 분)가 윤겨레(지창욱 분)에 대해 칭찬했다.

양치훈(신주환 분)은 "아까 다리를 삐끗.. 환자분들이 볼 수 있는 파스는 안붙일 게 뻔하니까"라며 서연주에게 물파스를 건넸다. 그는 "자꾸 잔소리하고 반대만 해서 미안하다. 많이 서운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서연주는 "따지고 보면 선생님 말씀 틀린 게 없다. 각자 입장이 다른 것 뿐"이라고 답했다.

양치훈은 윤겨레는 어떠냐고 묻자, 서연주는 "그럭저럭이다"라면서도 "솔직히 진짜 좀 힘이 많이 된다. 물리적으로도 그렇고 와서 툴툴거리는 것도 어르신들 보시기엔 손자보듯이 귀여워한 거 같다. 처음엔 문신, 양아치가 왔나 싶어서 싫었는데 지내다 보니 속이 깊은 거 같다. 상처도 좀 있는 거 같고 시키면 이거저거 다 잘하더라"라고 은은한 미소를 남겼다.

서연주의 답변을 들은 양치훈은 염순자(양희경 분)와 대화하며 "자기 편 안 들어주는 남자는 좋아지기 힘들지 않겠나. 그게 설령 맞는 말이거나 입장이 달라도 남자론 싫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순자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싫은 것보다 서운할 것"이라고 하자 깊게 생각했다.

뮤지컬 무대 장치를 준비 중인 윤겨레는 서연주를 보며 "무슨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냐. 난로까지 들고"라고 물었다. 서연주는 "난 환자들 보면 건강해지고 싶던데"라며 "더 강해져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으니까"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우리 엄마도 암이었다. 어느날 밤 통증이 고통스러워서 병원에 모시고 가는데 오빠는 군대가있었고 119는 눈이 쌓여서 못 올라왔다. 그런데 엄마가 통증 때문에 일어서질 못하더라. 그래서 내가 업고 내려가는데 팔다리에 힘이 다 빠지더라. 40kg도 안되는 작고 가벼운 엄마 하나 지키지 못하는 내 자신이 얼마나 원망스럽던지. 매일 매 시간 생각한다. 운동하길 잘했다고"라며 "그덕에 지금처럼 환자들 마지막을 지켜줬고 또 내가 강해지면 몸 뿐만 아니라 마음이 아픈 사람을 만나면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윤겨레를 바라봤다.

한편 임세희(박진주 분)의 상태는 계속 심각해졌고 결국 공연 중단을 결정했다. 서연주는 "세희 정말 열심히 준비하지 않았나.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치훈은 "간호사냐. 봉사자냐. 환자 몸에 무리가는 걸 말리지 못할 망정 자꾸 부추기는 걸 어떻게 하냐. 앞으로 내 허락 없이는 못한다"라고 소리쳤다.

이 모습을 본 윤겨레는 "너무하다. 아니 사람들 많은데 소리지르면 되냐. 여긴 의사가 왕이냐. 이게 장난 같냐. 나는 진심이다. 좋은 마음으로 소원 들어주는 건데. 다 개고생하고 있지 않나. 이런 거까지 허락을 받아야 하냐. 거슬린다"라고 서연주를 보호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