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잇생' 박세리 VS 안정환, 티격태격 '꿀 케미+꿀 정보'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8.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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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잇(IT)생 준비생들이 치열한 디지털 쟁탈기를 펼친 가운데 3대3 팀미션 중 선보인 티키타카가 유쾌함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JTBC '오늘부터잇(IT)생'(이하 '오늘부터잇생') 2회에서는 팀 미션으로 박세리 팀의 강남, 최영재 그리고 안정환 팀의 이경규, 이가령이 '지갑 없는 피크닉'이라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페이 도전에 나섰다. 새로운 도전을 마주한 이들은 상대 팀을 견제하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유익한 정보들로 수요일 밤을 알차게 채웠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인 '잇생즈'는 '잇생이'가 제시하는 '지갑 없는 피크닉'이라는 미션을 받고 카드와 현금이 없는 무일푼으로 한강 피크닉을 떠나게 됐다. 당혹스러운 얼굴로 설명을 듣던 이들은 차근차근 스마트페이에 대해 알아가며 아이디 등록하기에 성공, 이어 교통카드도 생성하며 피크닉에 갈 준비를 끝마쳤다.

첫 번째 과제인 '세 가지 힌트로 목적지 알아내기'에 도전한 '잇생즈'는 이전에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활용하여 목적지 알아내기에 성공했다. 버스와 지하철 중 지하철을 선택한 박세리 팀은 우여곡절 끝에 역에 도착, 스마트폰에 등록한 교통카드로 개찰구를 무사히 통과하는 듯했으나 강남의 교통카드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잠시 난관에 부딪혔다.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개찰구를 통과한 강남은 이후로도 혼자 다른 길로 새는 등 말썽을 부려 박세리 팀의 '금쪽이'로 등극해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버스를 탄 안정환 팀은 이가령이 기지를 발휘하며 이경규와 부녀 케미를 형성해 웃픔(웃음+슬픔)을 선사했다.


이렇게 첫 번째 목적지에 도착해 또 하나의 과제를 해결한 두 팀은 최종 목표를 위해 배달과 포장으로 음식을 주문, 공공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향했다. 특히 포장을 선택한 안정환 팀은 바로 앞에 있는 카페를 가리키며 "우린 저 앞에서 포장해 가려고"라며 빠른 스타트로 박세리 팀을 앞섰다.

배달 완료 시간까지 한참 남은 박세리 팀은 초조한 반응을 보였지만 예상과 달리 배달 시간 단축으로 먼저 미션에 성공해 여유를 만끽했다. 이와 달리 안정환 팀은 빠르게 피크닉을 즐기고자 했지만 배달 주문했던 피크닉 용품의 결제 과정에서 난관을 겪어야만 했다. 스마트페이 결제를 위해 카드 리더기에 스마트폰을 태그했지만 뜻대로 결제가 되지 않았던 것.

좌절한 이경규는 "안 되면 안 돼요!"라며 참았던 울분을 터트렸고 여러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결제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끝에 결국 스마트페이 결제를 정복해낸 이경규는 거의 오열하듯 환호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잇생즈'는 스마트페이, 교통카드, 스마트오더 미션을 통해 스마트한 결제 방식을 배우며 한 뼘 더 성장, 디지털 세상의 편리함을 몸소 체험했다. 무엇보다 계속되는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학구열을 불태우는 이들의 모습은 응원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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