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석구 인스타그램 |
손석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예가 이정화를 언급하며 "신기하고 재밌는 하루였음. 오래 단련해서 생각도 하기 전에 이미 손을 놀리는 장인의 모습은 늘 경이롭다. 살아서 펄떡이는 연기를 볼 때의 희열과 같았다. 좋아하는 단어 말씀드렸더니 즉석에서 딱 맞는 글귀까지 만들어 선물해 주시는데 1분도 안 걸렸음. 나도 저런 경지에 가야겠다고 생각한 하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석구가 이정화가 서예로 쓴 작품을 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손석구는 검은색 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이정화와 같이 브이(V) 포즈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석구 말하는 거 너무 귀엽다", "오빠 사랑해요", "저도 서예 배워야겠어요", "이미 연기로 경지", "나도 그 숨 안에 숨 쉬고 싶네요", "소식 땡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석구는 5월 29일 종영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해 외지인 구씨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