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주종혁 "'권모술수' 애칭 좋아! 이병헌 선배님도 칭찬"(인터뷰①)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8.19 08:00 / 조회 :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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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종혁./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주종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에 "황홀했다"고 말했다.

주종혁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출연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종영 소감으로 이같이 밝혔다.

주종혁은 지난 18일 종영한 '우영우'에서 법무법인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 권민우 역을 맡았다. 권민우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얄미운 라이벌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종혁은 '우영우'의 종영에 "8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감독님 스태프분들 작가님 모두 포함해서 좋았다. 8개월을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께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기적같은 작품이었다"라면서 "주종혁이란 이름 석자를 사람들이 알아주신다는 점에서 황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영우'를 통해 여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종혁은 부모님, 주변 반응도 예전과 사뭇 달라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부모님이 연예인처럼 하고 다니신다. 부모님 주변에 연락이 많이 오신다면서, 메신저 프로필도 제 얼굴을 내리렸다. 부모님이 태권도 도장을 같이 운영하시는데, 수강생들의 학부모님 태도도 사뭇 달라졌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변 친구들을 만나면 다들 저를 한 대씩 때리고 만남을 시작한다. 친구들이 '내 친구가 만나면 때려달래'라고 하더라. '우영우'를 다들 시청한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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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종혁./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주종혁은 소속사 배우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했다. 그는 BH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우인 이병헌의 반응에 대해선 "최근에 선배님 출연 영화 시사회 때 만났다. 선배님이 '잘 하고 있어' '잘 하고 있지?'라고 하시더라"라고 칭찬을 받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박해수 선배님은 자신이 고래를 좋아했는데, 이런 드라마 나와서 따뜻하다고 해주셨다. 한효주, 한지민 선배님도 '너무 잘 보고 있다'고 해주셨다. '너무 얄밉게 잘 하고 있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우영우'에서 주종혁이 맡은 권민우는 주인공 우영우를 향한 질투, 시기를 한다. 이에 우영우를 곤란한 상황으로 몰아넣으며 얄미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권모술수'라는 애칭까지 얻게 됐다.

주종혁은 '권모술수'라는 애칭에 "너무 마음에 든다. 좋다"라면서 "제가 맡은 권민우를 다 설명해주는 거 같다. '권모술수 권민우'라는 게 좋다. 물론, 실제 저는 그런 권모술수를 하면서 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께서 어떻게 이런 말들을 만들어 내는지 신기하다. 이게 다 관심이라 가능하다. 그래서 캐릭터로 욕을 먹으면 먹을수록 뿌듯하다. 그만큼 제가 잘 표현한 거다. 욕을 안 먹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종혁은"권민우를 욕하는 거니까 괜찮다. 그리고 주종혁을 많이 좋아해주셨다. '그 부분은 과몰입하지 마세요'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라면서 시청자들에게 캐릭터로 자신의 연기를 입증한 것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주종혁은 ENA채널에서 '우영우' 인물들의 가상 인스타그램을 공개했던 것에 대해 "귀엽지 않아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권민우의 가상 인스타그램에 '인생이란 결코 공평하지 않다'는 프로필 설명에 "많은 분들이 '미생'에서 장백기(강하늘 분)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하셨다. 뒤에서 표현하지 않고 실행에 옮기는 느낌이다. 권민우를 보면, 다 드러내는 스타일이다. 하수의 권모술수다"고 말했다.

주종혁은 일부 네티즌들이 '개그맨 양세찬 닮은 꼴'이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저도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똑같았다"라면서 "'우리 형?'인가라는 생각도 했다. 기회가 된다면, 만나서 포옹 한번 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종혁은 '우영우'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에 감사의 뜻을 거듭 밝혔다. 앞으로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주종혁' 이름 석자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종혁이 출연한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다. 지난 18일 종영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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