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헌트' 포스터 |
영화 '헌트'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개봉 첫날인 지난 10일 21만 8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헌트'는 개봉 첫날 '한산 : 용의 출현'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쾌조의 출발을 시작했다. '헌트'는 월드스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2위는 '한산 : 용의 출현'으로 12만 541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502만 4119명으로 이날 500만 명을 넘어섰다.
3위는 '비상선언'으로 5만 608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63만 3333명이다.
'DC 리그 오브 슈퍼펫', '탑건 : 매버릭'이 뒤를 이었다.
한편 '헌트'를 끝으로 올 여름 극장가 빅4 영화가 모두 개봉했다. 빅4 영화들의 흥행 순위가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