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체제' 트라이비 "진하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꼭 완전체 컴백"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8.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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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6인 체제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트라이비는 9일 오후 4시 온라인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트라이비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3번째 싱글 'LEVIOSA'(레비오사)를 발매한다.


트라이비는 이날 "'레비오사'는 트라이비만의 악동 느낌을 K하이틴 매력을 더해 완성했다"라며 "저희만의 청량 아치 매력을 알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사동호랭이 프로듀서님께서 보컬이 더 집중됐으면 좋겠다는 조언에 더해 고음이 잘 소화될 수 있도록 목관리에 힘썼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트라이비는 "우리의 강점은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와 음색, 음악적 해석력"이라며 "멤버 진하가 없어서 힘들었지만 휴식을 취해야 해서 이후 앨범에서는 7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LEVIOSA'는 트라이비가 지난 2021년 10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트라이비만의 키치한 악동 무드와 싱그러운 여름을 닮은 청량함, 틀을 깨는 하이틴 감성이 정점을 이뤘다.

타이틀 곡 'KISS'는 유니크한 테마 라인이 돋보이는 댄스홀(Dancehall) 장르의 곡. 강렬한 드롭 파트와 중독성 강한 훅, 트라이비만의 독보적인 에너지가 빛나는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이 밖에도 트라이비 멤버 7인을 행운의 상징 777(Triple 7)에 비유해 '더 높은 하늘로 날아오르자'는 희망찬 메시지와 트라이비의 음악적 시너지를 오롯이 담아낸 'In The Air (777)'까지 총 2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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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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