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영민 감독, "승격 생각보다 앞으로 남은 13경기가 더 중요"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8.08 18:45 / 조회 :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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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양] 곽힘찬 기자= 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승격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부천은 8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이영민 감독은 “내가 몸이 안 좋아서 쉬는 동안 코치들이 잘 준비를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자가 격리를 했었다. 내가 없는 경남FC전에 선수들이 잘해줘서 이겼다. 이번 전남전도 코치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준비할 건 다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영민 감독은 자가 격리 기간 동안 K리그 경기를 수없이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오랜만에 경기를 정말 많이 봤다. 다른 팀 경기부터 시작해서 우리 팀 경기까지. 너무 많이 봐서 헷갈릴 지경이다. K리그1, K리그2 할 것 없이 다 봤다”라고 밝혔다.

부천은 현재 3위에 올라있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과는 승점이 동률이지만 부천이 한 경기 더 치렀다. 시즌이 13경기 남은 만큼 부천도 승격에 대한 꿈을 점점 키워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영민 감독은 일단 승격보다 앞에 닥칠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영민 감독은 “어디에 목표를 두고 가기보다는 매 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가 더 중요하다. 아직 13경기가 남았다. 이 13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가 더 중요하다. 한 경기 한 경기 하다 보면 선수들이 어떻게 해줄지 궁금해지고 그러면서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선수들이 큰 힘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자가 격리 기간을 이용해 K리그1 팀들 경기를 본 건 승격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엔 “거짓말 하나도 보태지 않고 승격 때문에 K리그1 팀들 경기를 본 건 아니다. K리그1도 몇 경기로 인해 순위가 다 바뀐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속단할 수 없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장관 감독이 부임한 전남과는 첫 맞대결이다. 이영민 감독은 “이장관 감독은 마인드도 좋고 대학 축구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다. 사적에서도 만나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눴다. 지금은 전남이 과도기라고 생각한다. 갖고 있는 철학을 빨리 녹이면 내년에 잘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라고 적장을 높게 평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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