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충격 실점에... 벤치에 있던 '호날두' 파이팅 외쳤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08.08 11:00 / 조회 : 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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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팀을 위해 파이팅을 외쳤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시즌 개막전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1-2 패배를 당했다.

슈퍼스타 호날두는 선발에서 제외돼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그런데 맨유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팀 수비가 와르르 무너진 탓에 전반 30분, 전반 39분 연거푸 실점했다. 상대 파스카 그로스(31)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명가부활을 노리던 맨유는 첫 경기부터 충격적인 순간을 맞았다.

이때 벤치에 있던 호날두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흔들리는 팀을 위해 두 손을 들어올리며 '힘을 내라'를 제스처를 취했기 때문.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이날 "팀이 뒤처지자 호날두는 그들을 단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 교체 출전해 37분간 뛰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홈에서 발목이 잡혔다. 후반 23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한 골 따라붙었지만, 끝내 동점에는 실패했다.

앞서 호날두는 유럼챔피언스리그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구단에 알렸다. 이적 요청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도 호날두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뛸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등과 연결됐지만, 호날두를 받아주는 팀이 없었다.

이에 호날두도 현실을 받아들이고 맨유 생활에 집중할 전망이다. 팀 동료들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에서 어느 정도 그의 마음이 드러났다. 올 여름 특별한 공격수 영입을 이루지 못한 맨유 입장에서는 호날두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시즌 호날두는 팀 최다 18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도 비슷한 활약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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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외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영국 컷오프사이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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