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오는 10일 개봉하는 '헌트'가 23.7%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 7만 3993명.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한산:용의 출현'이 23.0%로 2위, '비상선언'이 19.2%로 3위에 올랐다.
개봉을 앞두고 '헌트'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영화. 이정재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올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이기도 하다.
올여름 한국영화 빅4 마지막 주자인 '헌트'가 과연 '한산'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할지, 어떤 결과를 낼지 이래저래 관심이 쏠린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