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배 패스→홀란 득점, 맨시티의 위협적 신무기 벌써 등장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8.0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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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무기가 벌써 효과를 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8일 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엘링 홀란을 영입했다.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였는데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뛰었던 맨시티를 선택했다.

홀란은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리고 바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전반 36분 자신이 직접 만든 페널티킥을 해결하며 맨시티 데뷔골을 터뜨렸다.

후반 20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장면이 나왔다. 더 브라위너의 날카로운 패스를 홀란이 쇄도하며 골키퍼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고 가볍게 해결했다.


더 브라위너는 뛰어난 패스로 맨시티의 공격을 주도하는 핵심 선수다. 하지만 지금까지 좋은 패스에도 동료들이 자주 기회를 놓치며 더 브라위너의 패스가 빛을 바랬다.

이젠 아니다. 해결 능력이 뛰어난 홀란은 데뷔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더 브라위너와 호흡도 바로 증명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선 홀란이 팀에 빠르게 적응해야 하고 특히 더 브라위너와 좋은 호흡을 보여줘야 한다.

일단 홀란은 맨시티 데뷔전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홀란과 더 브라위너가 이번 시즌 얼마나 많은 골들을 합작할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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