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생활 내내 처량한 신세... '아약스 친구' 협상카드로 쓰인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08.06 18:48 / 조회 :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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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반 더 비크.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유의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25)는 처량한 신세다. 이제는 협상카드로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의 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랭키 데용(25·바르셀로나)을 데려오기 위해 팀 미드필더 반 더 비크를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미드필더 반 더 비크는 맨유 생활 내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은 선수였다. 아약스(네덜란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고, 이중 고심 끝에 맨유를 택했다.

하지만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탓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시즌 맨유에서 선발 출장이 1경기도 없었고, 시즌 도중 에버턴(잉글랜드)으로 임대되기도 했다. 올 여름 아약스 시절 지도를 받았던 에릭 텐 하흐(52)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음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반 더 비크 입장에선 데용의 협상카드로 쓰인다는 것이 무척이나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이 둘은 아약스에서 함께 뛴 소속팀 동료였다. 심지어 나이까지 똑같다. 그런데 처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맨유는 반드시 데용을 영입하겠다는 각오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 오기 전부터 이적설이 돌았다. 현재까지 두 달 넘게 데용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는 맨유다. 이제는 반 더 비크를 협상카드로 사용해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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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을 들고 있는 아약스 시절 프랭키 데용(왼쪽)과 도니 반 더 비크.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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