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찾는 지성, 서지혜X허성태와 손 잡을까 [★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7.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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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아다마스'에서 지성이 허성태와 서지혜에게 아다마스를 훔칠 계획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는 하우신(지성 분)이 해송원에서 아다마스를 찾기 위해 해송그룹 저택 보안총괄책임자 최총괄(허성태 분)과 해송그룹 장남의 아내 은혜수(서지혜 분)에게 협조를 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우신은 숲속으로 사냥 간 최총괄을 찾아갔다. 하우신은 "해송그룹의 상징. 다이아몬드로 만든 화살 아다마스를 훔칠 겁니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최총괄은 "미쳤구나 무슨 수로"라고 물었다. 하우신은 "조력자가 있다면요. 누군가 나를 이집으로 초대했어요. 권 회장(이경영 분) 회고록 대필 작가로 누가 나를 추천했을까요"라고 말했다. 최총괄은 "그 조력자가 내 정체(언더커버)를 알고 있나"라고 물었고, 하우신은 "모를 겁니다. 아직 우리도 서로 만난 적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최총괄은 하우신에게 총을 겨누며 "그럼 네 입만 막으면 난 안전하겠네. 이 집에서 신뢰를 쌓기 위해 내가 착한 일만 했을까? 내 손에 피 안 묻히고? 그럴 순 없어"라고 협박했다. 하우신은 "쏘기라도 하게요?"라고 말했다.


최총괄은 "필요하다면, 사냥 중에 오발 사고는 흔해"라고 답했고, 하우신은 "목격자는 어떻게 할 건데"라고 말했다. 이를 목격한 은혜수는 "뭐하는 거예요. 두분"라고 물었고, 하우신은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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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이후 하우신은 권집사(황정민 분)가 자신의 수술기록을 확인한 것을 알게 됐고, 자신을 도와 수술 기록을 조작해 준 사람이 은혜수라는 것을 알았다.

이를 통해 하우신은 은혜수가 과거 '이창우가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아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해송원에 자신을 대필 작가로 초대한 사람이라고 오해했다.

은혜수는 하우신에게 "대체 이 집에 왜 왔어요. 대답해요"라고 물었고, 하우신은 "아다마스를 훔칠 겁니다. 살해 흉기라는 것을 밝히려면 아다마스와 부검 검사서를 대조해 봐야 하는데 해송에서 협조할까요? 아니 절대"라고 말하며 도움을 요구했다.

하지만 은혜수는 "내가 왜요?"라고 거부했고, 하우신은 "날 불렀잖아요. 이 집으로 편지가 오고 얼마 후에 회고록 대필 작가로 오퍼가 들어왔어요. 우연이다? 누가 나를 권 회장한테 적극 추천했다는데 당연히 나한테 편지를 보낸 당신.."이라고 말했지만, 은혜수는 말을 끊고 "난 아니에요. 내가 추천한 게 아니라고요"라고 답했다.

하우신은 의문에 찬 표정으로 "그럼 누가"라고 물었고, 은혜수는 "그러니까 문제죠. 이 집안에 우연은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하우신은 편지를 보낸 사람과 해송원으로 초대한 사람이 다르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하우신은 은혜수와 허성태에게 아다마스를 훔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다. 이에 더해 하우신을 의심하고 견제하는 권집사에 의해 오여사(우현주 분)의 감시를 받는 역경에 처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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