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예매율 1위..흥행 초읽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7.18 07: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외계+인'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 1부가 개봉 사흘 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외계+인'은 개봉 3일 전인 지난 17일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으며 계속해서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는 천만 영화이자 최동훈 감독의 전작인 '암살'을 넘어선 폭발적 예매 열기를 보여준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동훈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이자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까지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대거 함께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외계+인'은 '탑건: 매버릭', '토르: 러브 앤 썬더', '미니언즈2' 등 할리우드 영화를 제치고 1위를 차지, '범죄도시2'를 잇는 여름 극장가 한국 영화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외계+인' 1부의 예매율은 2017년 최고 흥행작이자 전 국민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영화 '택시운전사'의 개봉 이틀 전 사전 예매량인 3만 6937장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량'의 개봉 이틀 전 예매량인 5만 2676장, 2017년 개봉해 1441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작 3위에 등극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개봉 이틀 전 예매량인 6만 4541장, 2015년 개봉해 1270만 흥행 기록을 세운 최동훈 감독의 전작인 '암살'의 개봉 이틀 전 예매량인 3만 3107장 또한 훌쩍 넘어서 올여름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