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10인조 그룹 '보이스위츠' 16일 데뷔[공식]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7.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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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나 유니버스


'로나 유니버스'의 버추얼 남자 아이돌 그룹 '보이스위츠'의 첫 번째 멤버 서은우가 공개됐다.

'보이스위츠'는 최병길 PD와 서유리가 공동으로 설립한 버추얼 MCN 기업인 '로나 유니버스'의 10인조 버추얼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현재까지 4인의 캐릭터만 선공개된 가운데 14일 '보이스위츠'의 첫 번째 멤버 서은우의 프로필을 정식 공개하고, 이달 16일 그의 방송 데뷔를 확정했다.


서은우는 '보이스위츠'의 리드보컬로 실력자로 알려진 가운데 로나 측은 서은우의 커버곡을 유튜브에 선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로나 유니버스'는 성우 서유리의 버추얼 캐릭터이자 회사의 핵심 디지털 콘텐츠 IP인 '로나'의 정식 음원 발매 및 데뷔일을 7월 28일로 공식화했다. '로나 유니버스'는 로나의 데뷔곡 '로나로나땅땅'을 시작으로, 자사 버추얼 아이돌 멤버들의 오리지널 음원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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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나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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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나 유니버스



뿐만 아니라 '로나 유니버스'가 자체 개발한 '리듬게임'도 곧 출시 예정으로, 팬들로 하여금 자신이 좋아하는 버추얼 아이돌들의 음원을 플레이하며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자체 개발 중인 팬플랫폼과도 연동되어 메타버스 엔터 시장에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낳는다.

한편 '로나 유니버스'는 지난 3월 자체 진행한 '버추얼 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6주 간의 경연을 걸쳐 로나가 속한 6인조 걸그룹 '솔레어 디아망'을 론칭했다. 걸그룹 데뷔조 외에도 승급전을 통해 예비 데뷔조인 '솔레어 코메트' '머큐리' 멤버 13인과도 계약을 완료해 관심을 모았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10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보이스위츠'까지 론칭해 팬덤을 빠르게 형성하며, 버추얼 엔터계에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주목을 이끌고 있다.

또한 '로나 유니버스'는 국내 버추얼 유튜버들의 MCN 사업 및 버추얼 아이돌 제작 엔터테인먼트 사업 외에도 드라마 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공연 등을 아우르는 트랜스미디어 그룹으로 확장형 사업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를 연동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 다각화된 사업 모델을 제시하며 대중적인 경쟁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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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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