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승 사나이' 이원희, 14년 만 복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도전"

전시윤 기자 / 입력 : 2022.07.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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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선수 /사진제공=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


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가 화려한 한판승 사나이로 복귀한 유도 영웅 이원희 선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6일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는 유튜브 채널 '리얼리서치코리아'를 통해 한국 유도의 레전드 이원희 선수와 진행한 인터뷰를 게재했다.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는 이번 인터뷰와 관련해 이원희 선수의 재도전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최근 MBN '국대는 국대다'를 통해 14년 만의 복귀전에서 뜨거운 한판승을 선사한 이원희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에 대한 목표와 함께 근황과 자신만의 운동 철학 등을 털어놨다.

이원희는 "목표는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이고 중간에는 파리올림픽을 나가기 위해서 선발전도 치러야 한다. 또 국제대회에 나가서 올림픽 출전권도 따야 하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하나씩 이뤄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용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중인 이원희는 "선수 준비하는 과정에서 훈련도 하고 집에서는 육아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은퇴 14년 만의 유도선수로서 복귀에 대해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면서 "저는 예전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지 지금은 지도자고 다시 도전자 입장으로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원희는 '한판승의 사나이'라는 별명에 대해 "최고의 찬사로 생각이 들고 조금 변한다면 돌아온 '한판승의 사나이' 일 것 같다. 이 별명이 가장 좋은 별명 같고 제일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밸런스 게임을 통해 이원희는 평소 선호하는 승리 방식과 기술 등 평소 궁금했을 법한 이야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답해 재미를 더했다.

지난해 여름, 현역 복귀를 선언한 이원희 선수는 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오르기 위한 준비를 앞두고 있다.

한편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이원희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그의 올림픽 재도전을 향한 열정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원희 선수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 '리얼리서치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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