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강유미 "뼈아픈 상처, 힘든 시간이었다" 심경 고백 [전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7.07 16:47 / 조회 : 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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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개그우먼 강유미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심경을 직접 고백했다.

강유미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적인 소식으로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기사보다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쉽게 용기 내 말씀드릴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이어서 먼저 말씀드리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유미는 이어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아직 모든 분께 미리 인사 드리지 못해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스럽다"며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일적으로 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이 기회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유미는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콘텐츠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유미는 2019년 8월 소개팅으로 인연을 맺은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당시 강유미는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신랑은) 개그 코드가 잘 맞고 잘 웃고 긍정적이고 밝은 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강유미는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사랑의 카운슬러', '분장실의 강선생님' 등 다양한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다음은 강유미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전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유미입니다.

먼저, 저의 개인적인 소식으로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기사보다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쉽게 용기 내 말씀드릴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이어서 먼저 말씀드리지 못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아직 모든 분께 미리 인사드리지 못해서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스럽습니다.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일적으로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이 기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콘텐츠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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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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