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유연정, 평양 백화점 사장 딸 된다..'사불' 캐스팅 [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7.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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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우주소녀(WJSN)의 유연정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7일 "유연정이 오는 9월 개막하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2019년 방영돼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무대예술로 재탄생한 '사랑의 불시착'은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춰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판타지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연정은 극중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의 외동딸이자 정혁의 약혼녀인 서단 역에 발탁됐다.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록뮤지컬 '리지'에서 앨리스 러셀 역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한 유연정은 서단 역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유연정은 소속사를 통해 "원작 드라마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좋아하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연정이 속한 우주소녀는 최근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 우승에 이어 지난 5일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시퀀스)를 발매하고 1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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