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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황금가면' 방송화면 |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홍선태(박찬환 분)가 차화영(나영희 분) 회장과의 갈등 끝에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선태는 괴로워하는 손자 서준(정민준 분)을 친엄마 유수연(차예련 분)에게 보냈다. 이에 분노한 차화영은 홍선태에게 큰소리를 쳤다. 갈등이 고조되자, 홍선태는 차화영에게 "우리 이혼하지. 이젠 내가 더는 못 견디겠어"라고 말했고, 차화영은 "못 들은 걸로 할게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홍선태는 "당신이란 여자 끔찍해. 알아?"라고 말했고, 차화영은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은데 약 챙겨드세요"라며 못들은 체하고 방을 나갔다.
이후 분식집 앞에서 한껏 꾸민 고미숙(이휘향 분)과 홍선태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미숙은 들고 있던 커피를 옷에 쏟았고 홍선태가 손수건을 건넸다. 홍선태는 고미숙에게 "옷을 배상하겠다. 세탁비라도 드리겠다"고 말했고, 고미숙은 "돈은 차고 넘쳤다. 그쪽 번호를 달라"라고 말하며 휴대폰에 연락처를 남겼다.
차화영과 홍선태의 갈등 중에 고미숙의 등장으로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