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싱글맘 된다..'리미트'서 모성애 연기 정점 예고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7.06 13:58 / 조회 :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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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TCO㈜더콘텐츠온
영화 '리미트'의 이정현이 짙은 모성애를 지닌 엄마 '소은'으로 분해 연기 정점을 선보인다.

이정현은 2012년 영화 '범죄소년'을 통해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버렸지만, 세월이 흘러 자신의 아들이 청소년 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 중임을 알고 다시 키우려는 미혼모 '효승'으로 분했다. 열악했던 촬영 환경 속에서도 작품을 향한 진심과 호소력 짙은 연기로 미혼모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담아낸 그녀는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이정현 배우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대단하다"라는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부산행'의 4년 후 이야기를 그린 연상호 감독의 속편 '반도'에서 이정현은 인간성을 상실해버린 631부대를 탈출한 뒤 두 명의 딸을 구하기 위해 폐허가 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한국에서 짐승처럼 살아남은 인물 '민정' 역을 맡았다. 당시 이정현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강인한 모성애를 표출해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모성애에서 비롯된 다양한 감정들을 깊이 있는 열연으로 표현해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정현이 '리미트'를 통해 연기 정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이정현은 영화 속에서 아들과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부터, 자신의 아이가 납치되자 끝까지 범인을 추격하는 엄마로 돌변하는 모습까지 한계 없는 스펙트럼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실제 이정현은 생활력 강한 싱글맘을 표현해 내기 위해 거친 분장은 물론 혹독한 다이어트까지 감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번 작품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에 기대를 높인다.

특히 연출을 맡은 이승준 감독은 "이정현 배우가 보여준 연기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 '소은'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동물적으로 나오는 모습에서 매 회차 놀랐다"라며 그녀의 열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지난 4월 출산 소식을 전한 이후 실제 '엄마'가 되어 관객들과 마주하게 된 만큼, 더욱 깊어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리미트'는 오는 8월 17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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