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KBO 은퇴투어 열린다' 올스타전, 11년 만에 잠실구장서 개최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2.07.06 11:07 / 조회 :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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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올스타전이 펼쳐진 창원NC파크의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잠시 멈췄던 KBO 올스타전이 3년 만에 다시 팬들과 설레는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이어 16일 개최되는 KBO 리그 별들의 축제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스타전은 오후 3시 팬사인회로 시작한다. 그라운드 외야 잔디에서 진행되는 팬사인회는 예년보다 운영 시간을 확대해 많은 팬들이 보다 여유롭게 사인을 받고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BO는 오는 12일까지 올스타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12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총 240명에게 팬사인회 참여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3일 KBO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팬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야구장 밖 팬페스트존에서도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팬페스트존에 마련되는 '베이스볼5' 경기장에서는 드림, 나눔 올스타 각 2명씩 총 4명의 선수가 참가해 팬들과 함께 베이스볼5 미니 게임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베이스볼5는 WBSC(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가 2018년 공식 명명한 스포츠로 야구의 기본 룰을 따르지만 별도의 장비 없이 고무공 하나로 즐기는 5대5 길거리 야구 게임이다. 팬 참가자는 예매자들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다.

팬 사인회 이후 오후 4시 20분부터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가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2019년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던 슈퍼레이스는 각 구단의 선수 2명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과 보호자 2명, 그리고 구단 마스코트가 함께 팀을 이뤄 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오뚜기 허들 등 총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릴레이 게임이다. 2019년 우승팀은 키움으로, 2회 연속 최고의 호흡을 자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재미와 함께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구단 단장, 감독, 선수 등 162명의 전문가 투표와 팬 투표로 선정된 '레전드 40인'의 최다 득표 4명이 이날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KBO는 경기 전 공식 행사에서 레전드 4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기념 유니폼과 모자,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10개 구단 팬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특별한 시구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본 경기가 진행된다. 나눔 올스타(LG, 키움, NC, KIA, 한화)와 드림 올스타(KT, 두산, 삼성, SSG, 롯데)의 맞대결로 드림 올스타가 홈, 1루 덕아웃을 사용한다.

클리닝 타임 종료 후 롯데 이대호의 은퇴투어가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개인 10번째 베스트 선발로 마지막 올스타전에 나서는 이대호는 KBO 은퇴 투어 무대를 통해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하는 등 10개 구단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BO는 이대호의 은퇴를 기념해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해 전달할 예정이다.

KBO는 경기 전 응원단상에서 선수와 팬이 홈런 대결을 펼치는 컴투스 '랜선 홈런레이스'와 이닝 중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경기 외에도 다양한 팬 참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틀에 걸쳐 펼쳐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잠실 야구장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마무리 된다.

팬페스트존 운영 계획 및 시상, 시구 계획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선수 명단은 감독 추천 선수 발표 이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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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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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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