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킬러' 장혁 "꾸준한 절권도·복싱, 연기에 도움 多"[인터뷰①]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7.06 12:13 / 조회 :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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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킬러:죽어도 되는 아이'(감독 최재훈)의 배우 장혁이 6일 오전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영화 '더 킬러'는 오는 13일 개봉된다. /사진제공=아센디오 2022.07.0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장혁이 절권도, 복싱 등의 무술을 통해 배우 활동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의 주연 장혁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영화. 국보급 액션 배우 장혁이 은퇴한 업계 최강 킬러 '의강'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 장혁은 "절권도를 처음 접하게 된 것도 어린 나이에 배우가 가지고 있는 색깔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퍼포먼스적인 걸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실제 절권도를 하면서 연기 몰입도, 리듬감, 템포 등에 대해 도움이 많이 됐다. 연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굉장히 재밌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복싱도 연기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에 운동을 하고 있어서 촬영할 때 체력 저하가 오지는 않는다. 유산소 운동 중에서도 복싱이 체력 향상을 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 또한 복싱은 내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몸을 만들어가는 것도 있지만 복싱 선수들이 운동을 할 때 에너지가 있다. 선수들과 스파링을 하다 보면 무서운데, 저도 상대방에게는 무서운 존재일 거다. 라운드를 계속 뛰어야 하는 게 버거운데 같이 링 안에서 연대감을 가지고 가는 부분이 좋다"며 "복싱도 절권도와 마찬가지로 연기의 리듬이나 템포를 잘 다듬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어쨌든 이런 운동을 하면 배우로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혁은 '액션 전문 배우'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액션을 정말 좋아하고, 재밌지만 그 장르에서만 하게 된다면 연기적인 제한이 있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코미디도 해보고 사극으로, 밀도감 있는 연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를 도전하고 있다. 그래야만 배우가 구축할 수 있는 장르가 늘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좋아하는 것만 하면 제가 가진 게 없을 때는 결국 바닥이다. 계속 또 다른 내 걸 쌓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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