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정소민, 수련 생각 없는 이재욱에 분노 [★밤TV]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7.0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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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혼' 방송 화면 캡처
정소민이 수련을 열심히 하지 않는 이재욱을 답답해했다.

2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환혼'에서는 무덕(정소민 분)과 함께 단양곡으로 들어간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덕은 장욱에게 수련을 시키기 위해 자신이 과거 살수였던 시절 수련했던 단양곡으로 함께 갔다. 무덕이 살던 곳이었던 황량한 곳은 마의 이선생(임철수 분)이 살고 있었고, 이선생이 삽살개로 환혼인이 있음을 감지하고 환혼인인 무덕을 죽이려 했으나 장욱이 무덕을 구했다. 이후 장욱과 이선생은 죽이 잘 맞아 늘 함께 다녔다.

장욱은 이선생에게 "오늘은 매운탕을 준비하죠"라며 평화로운 생활을 이어갔고, 매운탕을 다 끓이고는 무덕에게 "간 좀 보라"며 건넸다. 그러나 무덕은 수련은 안 하고 평화로운 생활만 하는 장욱에게 화를 내며 닥치는 대로 잡아 장욱에게 집어 던졌다. 무덕은 "쓸데없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 너와 나에게 마음 편하고 평화로운 것 따윈 필요 없어. 없애버리겠어"라며 칼까지 던졌다.

장욱은 "왜 이래. 내가 평화롭다는데 그걸 네가 왜 깨"라고 했고 무덕은 "넌 지금 이렇게 지내는 게 좋아?"라며 쏘아붙였다. 이에 장욱은 "좋아. 난 완전 좋아. 싫으면 너나 가. 난 이대로 있는 게 좋은데 마음에 안 들면 스승님 떠나세요"라고 답했다. 이에 무덕은 "나쁜 놈. 매달려 있는 거 뻔히 알면서 칼자루를 나한테 넘겨 주면서 끊으라고. 치사한 놈"이라며 단양곡을 내려갔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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