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AFPBBNews=뉴스1 |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경기에 8번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 0.225에서 0.223으로 떨어졌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1-1이던 5회에도 2루 땅볼로 돌아섰다.
팀이 1-3으로 밀리던 8회 타석 때 매니 마차도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마차도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1-5로 패했다. 시즌 성적 46승33패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 에이스' 곤솔린은 이날 7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10승(무패)째를 따냈다. 김하성뿐 아니라 샌디에이고 타자 모두 곤솔린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